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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창업지원 기관 협의회 출범…글로벌 유니콘 기업 본격 육성![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5일 부시장실에서 지역의 창업 지원기관별 핵심 프로그램을 융합하고, 발굴된 창업기업의 조기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구미시 창업지원 기관 협의회'를 출범했다. 협의회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금오공대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8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의 유망 창업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발굴된 기업에 최적의 창업지원 모델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4년 3월 4일 결성됐다. * 기술보증기금 구미지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경북제조거래센터, 구미상공회의소, 경북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이번 협의회 결성으로 첨단산업 분야의 혁신 창업기업 정보 공유, 기술혁신 창업기업 공동 발굴, 협의회를 통해 발굴된 창업기업의 종합적인 지원 방향 검토, 글로벌 유니콘 기업 탄생을 위한 최적의 창업지원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특수용 디스플레이 제조 전문기업인 ㈜에프에스엔메디컬코리아(대표 공진)가 차량용 3D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모듈 기술 소개와 함께 제품 시연을 진행했다. 협의회 참여기관 중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2025 CES 컨설팅, 투자유치, R&D 인재 공급, 구미강소연구개발특구는 제품개발과 시제품 제작지원 검토, 그 밖에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구미상공회의소 등 협의회 기관들이 효율적인 사업 연계 방안을 검토했다. 김호섭 부시장은 "첨단산업 분야의 혁신 창업기업 발굴에서 육성, 성장까지 공백없는 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글로벌 유니콘 기업 탄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미래가치가 우수한 첨단산업 분야의 혁신 창업기업은 기업투자과(☎054-480-6134) 또는 운영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일자리창업지원센터(☎054-479-2054)로 문의하면 요건 검토 후 협의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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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중소‧중견기업 위해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나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지역 대표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위해 기업지원 체계를 전환하고 이달부터 2024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그동안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을 지원해 왔으나, 기존의 소규모‧산발적 지원체계로는 반도체, 방산, 로봇 등 차세대 전략산업 분야 핵심 기업 육성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①소규모기업~②허리기업~③선도기업으로 이어지는 기업 성장 단계별 특성을 고려한 중점 지원으로 지원 체계를 전환하고 맞춤형 지원과 육성에 초점을 맞춘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구미시는 소규모 중소기업 중 기술 혁신형 기업을 발굴해 미래 스타 기업으로 육성한다. △구미시 중소기업 토탈솔루션 지원사업으로 경영 및 사업화 분야를 종합 지원하고, △구미시 기술닥터사업 △구미시 시제품 제작센터 운영 사업으로 기술 애로 해결 및 공정개선, 생산성 향상 등 기술 분야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또한, 제조기반의 차세대 먹거리 상용화와 맞춤형 사업화를 위해 2024년 신규사업으로 △구미 허리기업* 성장레벨업 1+1 지원사업을 시행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핵심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연 매출 50~300억 원 규모의 핵심기술 보유 중소기업 구미시는 선도기업이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협력 컨소시엄 활성화를 지원한다. '구미시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전시회 공동참가와 무역사절단 파견을 지원하며, 중장기적으로 수출 확대 지원을 연계해 ESG, RE100 등 글로벌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기업지원 체계 전환을 통해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 일하고 싶은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허리가 튼튼한 항아리형 구조로 지역 경제가 개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각 사업은 모두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인구 증가 정책에 따라 근로자(대표자 포함)의 관내 전입률이 높은 기업에 선정 가산점을 부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누리집(www.geri.re.kr), 구미시 기업지원IT포털(www.gumi.go.kr/biz)의 사업별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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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기업지원 혁신체계 구축…성장 단계별 집중 지원 소통 간담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6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지역 내 창업‧중소기업 대표, 지원기관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기업의 지속 성장 지원체계 개선에 대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미시 기업 성장지원 체계에 대한 설명과 지역기업의 생동감 있는 현장 목소리 청취, 구미시 기업지원 정책의 방향성 정립을 위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미시는 다양한 창업과 기업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산업을 선도할 스타기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분산된 지원사업을 통합해 창업부터 기업성장 단계별 지원까지 새롭게 추진될 지원체계를 설명했다. 창업지원 정책은 기존 방식을 전면 개편해 초기, 혁신, 글로벌의 3단계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기술 고도화, 상용화 연구, 제조생산, 브랜딩, 해외 바이어 매칭, 국내외 인재 공급, 전용 투자 펀드까지 창업기업 성장에 따라 맞춤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지원 정책은 성장과 저변확대를 위한 2-Track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단계, 제조기반 성장레벨업 맞춤형 연속지원 허리기업 단계,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성장한계 극복을 지원하는 선도기업 성장지원 체계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기업인들은 구미시의 기업지원 혁신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원사업의 통합과 지원 확대, 지원사업 정보, 참여 접근성 개선 등 각종 애로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으며, 기업지원체계 혁신체계를 구축하는 혁신적인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글로벌 수요감소에 따른 내수경기 침체 등 지역 산업이 매우 힘든 시기다"며, "지역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담아 구미 기업성장 혁신체계를 보완하고 속도감 있게 운영해 지역 산업을 선도할 미래 신산업 분야 글로벌 창업기업과 월드클래스 기업을 육성할 것이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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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국가 첨단전략산업 기술혁신 융자사업 설명회' 구미코에서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7일 구미코 대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국가 첨단전략산업 기술혁신 융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경기 악화로 은행들이 기업에 대한 대출 회수 불가 리스크를 선반영해 기업에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평균 5.9%)를 유지함에 따라 자금 부족으로 기술개발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 기업의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라권(새만금), 경상권(구미, 포항, 울산), 충청권(천안‧아산, 오창), 수도권(용인, 평택) 특화단지 소재 지역 전역을 순회하면서 국가 첨단전략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산자부는 지난 15일부터 국가 첨단전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초격차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900억 원 규모 연구개발(R&D) 자금을 1.84% 저리로 지원하는 '국가 첨단전략산업 기술혁신 융자' 사업 지원 대상 기업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국가 첨단전략산업 분야에 해당하는 중소‧중견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고, 기업당 최대 50억 원의 R&D 자금을 1.84% 금리(1분기 기준)로 지원하며, 상환 방식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방식이 적용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말까지 사업계획서 등 신청 서류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적합성 평가, 2차 대출 심사 단계를 거쳐 적격기업으로 선정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실제 융자는 산업부가 취급 은행으로 선정한 전국 13개 시중은행을 통해 이뤄진다. 담보 여력이 낮은 기업은 기술보증기금의 특례 보증 상품을 통해 10~15% 포인트 상향된 보증 한도로 보증서를 발급받는 것도 가능하다. 13개 시중은행은 신한은행, 우리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KDB산업은행, 제주은행, BNK경남은행, BNK부산은행, DGB대구은행, 기업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등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출금리 증가로 중소기업들이 이자에 부담을 느낀다"며, "이번 지원으로 어려움을 겪는 반도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개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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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 창립총회 및 세미나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일 호텔 금오산에서 SK실트론, LG이노텍, 삼성SDI, 원익큐엔씨 등 반도체 선도기업을 비롯한 관련 중소기업과 함께 '구미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 창립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구미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는 기업 간 교류와 네트워크 활동을 통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지역 반도체산업 관련 대‧중‧소기업 70개사가 뜻을 모아 구성했다. 초대 회장은 백홍주 원익큐엔씨 대표이사, 부회장에는 이종홍 KEC 대표이사, 이준용 덕우전자 대표이사가 선임돼 지역 내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네트워크 활성화 등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달희 경제부지사, 김장호 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김동제 경운대 총장, 이승환 구미대 총장, 박재우 산학융합원장을 비롯한 지역 산‧학‧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 창립총회에 이어 경북‧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육성 방안을 위한 세미나가 진행됐다.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박재근 학회장의 '경북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가 나아갈 길'이란 주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정택상 SK실트론 기술혁신팀장의 'SK실트론과 반도체 웨이퍼 공정소개' △고현철 원익큐엔씨 CTO(최고기술경영자)의 '반도체 선도기업이 바라는 특화단지' △이현권 경북구미 반도체특화단지 추진단장의 '특화단지 조성 계획 및 발전방안'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백홍주 기업협의회장은 "반도체 기업협의회를 통해 기업 협력 수준을 높이고, 기업 간 상호협력으로 시너지를 창출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 출범은 기업 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통한 반도체 산업 구조 변화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지역 반도체 산업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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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코마테크놀로지, 중기부 선정 구미 최초 예비유니콘 기업에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에 소재한 (주)코마테크놀로지(대표이사 박성훈)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사업지원 대상 기업에 27일 최종 선정되면서, 구미산단 최초 예비유니콘 기업이 탄생하게 되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3년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사업 지원 대상기업에 비상장기업 중 혁신성과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 1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히면서,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200억원 규모의 스케일업(Scale-up) 금융 지원 등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을 촉진할 계획이다. ㈜코마테크놀로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생산공정 장비에 필요한 실리콘, 사파이어, 세라믹 부품 등을 생산하는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2013년 처음 설립했으며, 2017년 본사를 현 소재지인 구미 3공단으로 이전했다. 올해 1월에는 구미하이테크밸리(5공단) 38,000여㎡ 부지에 389억원을 투자하는 MOU(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해 본격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2023년 대구·경북 중소기업인대회 산업포장, 2022년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 경영혁신대상을 수상했으며, 2022년 구미시 최고기업인에 선정되는 등 경영성과와 기술혁신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산단에서 최초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주)코마테크놀로지가 선정된 소식에 굉장히 기쁘다"며, "예비유니콘에 만족하지 않고 경북도 최초 유니콘 기업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시가 앞장서 돕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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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4월부터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가 4월부터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현장 속으로 깊숙이 파고 들어간다. 구미시는 기존의 회의 및 간담회 방식이 아닌 시민·기업·행정이 라포(rapport.친밀감 또는 신뢰관계)를 형성해 함께 규제를 발굴·개선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3월 말 구미시는 본사가 구미인 벤처 및 이노비즈* 기업 99개 소에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안내 및 수요 파악을 위한 편지를 발송했으며, 기업체의 방문요청 시에도 규제팀장과 담당자만 우선 방문해 심도 깊은 대화로 신뢰를 높여 양질의 과제를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이노비즈) innovation(혁신)과 Business(기업)의 합성어로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발굴된 규제는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중앙부처 법령개선 건의 또는 구미시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신속하게 개선할 예정이며, 필요에 따라 규제를 건의한 기업 및 시민도 함께 참여시킬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현장 중심, 수혜자 중심, 발로 뛰는 규제발굴을 목표로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게 됐으며, 시민의 살림살이와 기업활동을 불편하게 하는 각종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편의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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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Tech-fair) 개최[구미인터넷뉴스]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육성사업의 2년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가 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 간 구미코에서 개최된다. *강소특구 테크페어(Tech-fair) : 강소특구 육성사업의 다양한 우수성과를 공유하는 전시회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된 이번 테크페어는 개막식을 포함하여 이틀 동안 △'23년 강소특구 사업설명회 △기술설명회 △기술·제품전시 △기업지원 컨설팅 △IR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6일 개막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이강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본부장, 도·시의원, 유관기관 및 강소특구육성사업 수혜기업 45개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은 영상축사를 통해 테크페어 개최를 축하했다. 개막식에서는 특구 지정 2년간의 추진성과를 보고하고 특구 대표기업 ㈜대원오토메드(대표 박승용), ㈜엔에스랩(NS Lab, 대표 김동성)의 사업화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대원오토메드(의료용 부품, 장비 제조)는 구미 강소특구에 연구소기업을 설립하여 지난해 매출 13억원을 달성하고 신규인력 10명을 채용하는 성과를 올렸다. 엔에스랩(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은 첨단기술·제품 인증을 받은 기술을 활용해 해외기업과 MOU를 체결하고, 수출 10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R&D와 사업화를 통해 지역의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어서 연구소기업 7개사 (주)웰니스(대표 김경욱)·(주)이지스에이엠(대표 배남수)·(주)영일아이씨티(대표 최규현)·유알아이(주)(대표 이권형·(주)골든크로우(대표 장의순)·(주)에스앤이솔루션스(대표 편도복)·(주)라제스트(대표 이건희) 대표에게 연구소기업 현판을 수여했다. 구미 강소특구는 기술혁신 역량이 우수하고 잠재력이 높은 연구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 둔화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강소특구를 통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는 기업인, 산·학·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구미시도 민생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지역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모든 정책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지역에 위치한 주요 거점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R&D특구를 지정해 육성하는 제도로, 경북 구미 강소특구는 스마트제조시스템을 특화분야로 하여 연구개발(R&D) 기반 신기술 창출, 사업화를 통해 지역발전 및 과학기술 기반 제조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2년의 사업기간 동안 연구소기업 설립 19개사, 기술이전 및 출자 74건, 신규 기술창업 22개사, 투자유치 연계 66억 등 당초 목표보다 높은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첨단기술 기반 기업성장 생태계를 조성하여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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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 자생적 경제혁신 도시를 위한 신성장 전략 추진![구미인터넷뉴스=기획보도]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구미의 재도약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구미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로드맵을 만들고 경제주권 성장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구미시 산업정책 대전환을 위한 성장 기틀을 마련했다. 김장호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경제회복과 민생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지역의 여건과 산업구조의 변화로 인한 산업정책 방향 전환 필요성에 따라 구미국가산단의 제조업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신성장 전략을 수립하였다. 우선, 지역의 주력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혁신하기 위한 성장지향 산업전략을 추진하고, 반도체, 이차전지, 방위산업, 메타버스 등 첨단기술의 선제적 확보와 산업의 고도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첨단산업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였으며, 디지털 新기술을 미래전략의 핵심산업으로 삼고 추진하였다. ▶'성장 지향 산업전략'을 통한 산업 대전환 추진 글로벌 시가총액 10대 기업 중 6개가 테크기업*인 만큼 첨단기술 중심으로 산업구조가 빠르게 변화 중이며 향후 10여년 간 다양한 新기술이 상용화되면서 대규모의 신 시장을 형성 할 것으로 보고 있다. * Apple, MS, Alphabet(Google), Amazon, Tesla, Meta(Facebook) 첨단산업 가치사슬이 구성되면 장기간 지속되는 만큼 가치사슬 내 중요역할 여부가 지역산업의 지속성장을 좌우 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의 명성을 이어 첨단산업의 생태계를 주도하기 위해 성장 지향 산업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노하우를 이용한 첨단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에 구심점을 두고 있다. 국가산업단지의 인프라, 관련 기업의 집적화 등 구미만의 여건과 강점 통해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방위산업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반도체 소재부품의 생산기지 및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지위를 공고히 하여 지역의 주력산업으로 육성 할 계획이다 또한 '구독형 BaaS 실증기반 구축사업', '반도체ㆍ이차전지부품용 인조흑연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하이테크 롤 첨단화 지원 센터 구축사업' 등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장비 구축과 기업지원 인프라 마련으로 이차전지 혁신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형 국책과제 선정과 사업 추진으로 첨단산업 인프라 확대 첨단기술의 선제적 확보와 산업의 고도화는 지역산업의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만큼 이를 뒷받침 하기위한 R&D, 인재양성, 산업기반구축 등 첨단산업 지원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해 대형 국책과제에 기획 단계부터 적극적인 참여와 대응으로 첨단전략 산업 분야에 총 9건 1,655억원의 공모에 선정되어 첨단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첨단전략 산업분야 공모선정 사업 (1,655억) : ①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운영(200억원) ② 홀로그램 핵심기술개발 사업화 실증 지원 사업(137억원) ③ 반도체ㆍ이차전지부품용 인조흑연 테스트베드 구축(270억원) ④ 폴리에스터 해중합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사업(270억원) ⑤ 산학협력사업(공학인재 양성지원사업, LINC 3.0, SW 중심대학)(755억원) ⑥ 지역SW서비스사업화지원사업 외 3건(23억원) 민선 8기 출범 이후 구미시에서는 주요 정책 개발 시 산․학․연․관 단절고리(Missing Link)로 인한 체계적·실질적 계획 수립이 미흡하다는 판단 아래 구미시 '산업정책협의체'('22년 8월~)를 구성하여 프로젝트 적절성 평가 및 신규 프로젝트 제안 등 과제 발굴에서 선정까지 전 단계에 민간이 참여하여 성장성․혁신성이 높은 과제를 발굴하고 메가프로젝트 수립 및 현안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반도체ㆍ이차전지부품용 인조흑연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구축·운영사업 사업', '산학연협력 선도대학(LINC3.0) 육성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등 2023년 신산업 분야에 국비 453억원을 확보('22년 289억원/56% 증가)하였고, 신규국책 선점을 위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한 첨단산업 산업기반구축 사업(참고1) 추진과 공모를 통해서 성장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디지털 신기술을 지역경제 먹거리로 육성 최근 AI 등 디지털 신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코로나19 따른 비대면 온라인 수요가 결합되면서 디지털로의 전환이 한층 가속화 되었다. 구미는 팬데믹으로 가속화 된 디지털 기술혁신과 지역 주력산업인 첨단ICT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디지털 신기술을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지난 12월28일 지역 메타버스 기업 통합지원 거점인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를 개소하였다. *동북권 : 경상북도(구미시), 강원도(강릉시), 대구시 2024년까지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하여 경북 구미시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5G망 기반 실증 지원 ▲지역특화 콘텐츠 발굴·운영 및 메타버스 노마드 업무환경 구축 ▲지역 내 메타버스 인재양성 등을 수행하는 지역 메타버스의 중심 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하고 '5G기반 메타버스 산업단지 실증사업',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 사업', '메타버스 글로벌 혁신특구 조성사업' 등 메타버스 활용 및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국책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전환은 상당히 진전 되었으나, 디지털 서비스 시장 활성화는 아직 저조하다. 구미시는 메타버스 산업의 조기 산업화를 통해 디지털 서비스 기술 개발과 활용도를 제고하여 메타버스를 미래 전략산업의 핵심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인재양성 전략 마련 대학이 자체 혁신 및 지역과의 협업을 통해 첨단산업 인재와 지역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고 있다. 첨단산업 분야 중 인재양성이 시급한 분야를 선정, 지역산업과 연계한 '대학 특성화학과 혁신지원사업'(경운대 항공물류학과, 대구가톨릭대학교 반도체학과)을 추진하여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첨단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을 통하여 인재양성 및 지역기업 기술개발을 위한 인프라도 확충하고 있다. ◈2023년 산학협력 주요사업 (5개 기관 / 9개 사업 / 190억원) : ①민군ICT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금오공대) ②Grand ICT연구센터 지원사업(금오공대) ③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지원사업(금오공대) ④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지원사업(경운대) ⑤조기취업형 계약학과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구미대 ) ⑥경북산학연융합촉진사업(산학융합원) ⑦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LINC3.0)(금오공대,경운대,구미대) ⑧YES구미캠퍼스 운영 지원(구미대) ⑨지역산업연계형 대학 특성화학과 혁신지원사업(경운대,대가대) 이와 함께 지난 12월 초 대한민국 미래 로봇산업 전문인력 양성의 중추적 역할을 할 전국 최대 규모의 '로봇직업혁신센터'를 개소하였다. 2023년까지 국내 제조로봇 70만대 보급 확대 계획에 따른 로봇인력 수요 급증 전망에 따라 신규 직업훈련 수요에 대응하고 있으며, 교육생 이력관리를 통한 맞춤형 취업연계를 통해 대기업, 국내외 주요 로봇기업, 로봇연구기관 등에 로봇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를 공급하여 미래 로봇산업 전문인력 양성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사업 ('20~'24 / 총사업비 295억원) 또한, 생활 밀접공간인 양포시립도서관 내에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놀이형 과학체험공간인 '구미어린이과학체험관'을 올 3월 개관할 예정이다. 지역 산업과 AI, 로봇, 드론 등 과학기술을 연계하여 구미산업역사와 함께 미래산업 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과학체험관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나갈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어린이과학체험공간 조성사업 ('21~'23 / 총사업비 20억원)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와 안정적 친환경 에너지원 확보 정주여건 개선과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에너지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지원(40세대), 농어촌 마을 LPG배관망 구축(84세대), 취약계층 고효율 LED조명 교체(96세대), 가스안전차단기 설치(800세대) 및 가스배관 교체(250세대) 등 고효율 저소비형 에너지지원을 확대를 통하여 에너지 취약계층의 가계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또한, 최근 태양광 풍력 등 변동성 재생에너지 증가에 따라 발생하는 전력계통의 불안정성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전력 확보를 위해 구미국가산업단지 5단지 內 에너지센터를 유치하여 지난 12월 착공하였으며, 구미시 사용 전력의 30%에 해당하는 3천GWh(연) 추가 생산 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3년은 민선8기 구미시정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는 중요한 한해이다."며 "K-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자생적 경제혁신 도시 조성을 목표로 지속성장 가능한 산업기반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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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 창립 20주년 기념 '2022년 중소기업 혁신성장 전략포럼'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0월 6일 15:30 호텔금오산 컨벤션홀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김영호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한 지역의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2022년 중소기업 혁신성장 전략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주영섭 전, 중소기업청장의 '초변화 대전환 시대에 생존과 발전을 위한 기업 혁신전략'과 성명기 전,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장의 '도전, 열정, 그리고 성과공유제'라는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참석 패널들의 중소기업 육성과 경영혁신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2022년 중소기업 혁신성장 전략포럼은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등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중소기업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중소기업 역량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구미시와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올해 처음 개최하게 되었고, 12월 중 한 차례 더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반세기 구미국가산단의 주축이 되어준 중소기업인 지혜와 열정에 감사드리며,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로 앞으로 변화하게 될 구미국가산단에 중소기업인의 많은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는 지역 최초로 중소기업청의 허가에 의해 2002년 설립된 단체로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중소기업의 협력과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